뽕나무에서 열리는 달콤한 맛의 오디는
간식이 귀하던 예전에는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푸드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오디는 탈모와 흰머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이 있는데 오디를 상심자라고 합니다.
늙지않는 열매라는 뜻입니다.
당뇨에 좋고, 눈과 귀를 밝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발이 검게 변하고 늙지않게 합니다.
그밖에도
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피를 맑게해주므로 고혈압, 동맥경화, 암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디를 구입시는 꼭지가 신선하고 통통한 것을 고르되 겉은 검은색으로 무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오디즙은 짙은 보라색인 것이 잘 익은 것입니다.
오디는 쉽게 물러지므로 단시간 내에 먹는 것이 좋으며, 남은 경우 물기 없이 비닐팩에 넣어 보관합니다.